미래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575억원 규모 신규과제 공모
3월 6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암, 난치성 질환 및 면역•대사질환, 사회이슈해결형 등 13개 세부분야에서 기존 진단•치료기술과 차별화된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5년간 총 연구비 575억원(연간 약 1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암 진단•치료기술 고도화 부문은 종양 부위만 국소적으로 치료하는 정밀유도치료기술 개발, 외부 유전자도입을 통한 인체항암면역기능 증진 기술, 기존 암진단 키트의 신뢰도 향상 등 5개 분야에 총 3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난치성•면역•대사질환 제어•치료기술 부문의 경우, 인체 공생 세균을 활용한 질환 제어기술, 유전자 도입 줄기세포를 활용한 난치성 피부염증 치료기술 등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난치 질환, 면역•대사 질환 극복을 위한 R&D와 관련 동물모델 개발 등 4개 분야에 총 40억원을 투입될 계획이다.
한편 사회이슈 해결기술 부문에는 유전체 분석을 통한 치과질환 치료물질 개발, 임신중독증 조기진단을 위한 키트 개발, 심혈관질환 등 노인성 질환 조기예측 인자 발굴 등 사회적 수요가 있는 연구개발 지원 등 4개 분야에 4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