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이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전성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림성모병원이 주최한 자선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기부금은 공우생명정보재단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유전성 유방암 환우의 예방적 유방 절제술 및 재건술에 쓰일 예정이다.
공우생명정보재단 서정선 이사장은 “공우생명정보재단은 유방암 발생률이 높은 BRCA1/2유전자를 가진 사람을 찾고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공익사업인 ‘브라카스토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며 “대림성모병원의 이번 후원금은 브라카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예방적 유방 절제술이 필요한 환우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