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공우생명정보재단(이사장 서정선, www.g2if.org)은 지난 21일 모티바코리아와 ‘유전성유방암 환우 후원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공우생명정보재단은모티바코리아 전 직원이 지난 3월 18일에 열린 2018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서울챌린지10K’에 출전해 10km 코스를 모두 완주한 것을 기념하여 조성한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유방암 환우를 돕겠다는마음으로 전 직원이 힘을 모은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공우생명정보재단은이 후원기금을 ‘브라카스토리 캠페인(www.brcastory.com)’ 참여자를 대상으로 브라카 유전자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공우생명정보재단은작년 9월부터 유전성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도록 도와주는 브라카스토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유방암 발생률이 높은 브라카(BRCA1/2) 변이 유전자를가진 사람을 찾는 글로벌 스크리닝 캠페인이다.
공우생명정보재단서정선 이사장은 “재단에서는 브라카 유전자 검사비 지원은 물론, 후속조치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예방적 수술비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후원기금이 많이 모일수록 수혜자도 많아지므로 모티바코리아와 같이 여성 건강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우생명정보재단은 유전체의학의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자발적참여를 통해 축적된 유전체 정보와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정밀의학 발전과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공익재단이다. 1995년 설립된 한국유전체의학연구재단이 그 전신이며, 2014년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었다. 2017년 공우생명정보재단으로명칭을 변경하였고 유전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