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유전체정보, 맞춤의학을 현실화하다 <청년의사, 07/12>
미래의료의 핵심은 환자 개인의 유전체정보의 활용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환경을 우리가 어떻게 개척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시급함을 강조한 박웅양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
소장의 칼럼.
유전체분석기술의 혁신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어 유전체에 대한 연구가
훨씬 다양한 수준에서 가능하게 된 시점에서 이제 우리는 데이터 생산이 아닌 임상에서의 활용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최근 암유전체진단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파운데이션 메디슨이나 맞춤항암제 개발을 위해 환자의 유전체
돌연변이 정보를 활용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들을 보면 머지않은 미래에 환자의 유전체정보를 활용한 맞춤치료가 보편화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