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분석 기술] 유전자 검사로 암·고혈압 등 질병 미리 안다 <매일경제, 06/09>
‘유전자 분석 서비스 기술’의 발달로 질병을 예측해 사전에
최선의 예방책을 찾을 수 있는 기술이 매우 보편화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해당 시장이 2023년에 이르면 183억달러(약 19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도
이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게 보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는데, SK케미칼과 유한양행은 각각
디엔에이링크, 테라젠이텍스 등과 협약을 맺고 시장에 진출한 상태이며,
한독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패스웨이 지노믹스’와 손을 잡고 관련 사업에 뛰어들었다.
분석 서비스도
점차 진화하여, 초기에는 주로 고혈압이나 주요 암 등에 대한 질병 예측 서비스가 다수였으나 최근 나온
서비스는 비만, 영양과 관련된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운동을 처방하거나 식습관을 권장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