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한-미 정밀의학 분야 공동연구 적극 협력 <경향신문, 10/20>
10월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체결한 ‘한-미 정밀의학·메르스
연구 협력의향서’ 협약식에서 국립암센터는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한-미 정밀의학 분야의 공동 연구 협력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암센터는 대규모 ‘암 정밀의학
코호트’를 구축하여 전주기적 국가암관리정책 실현에 활용하는 것을 계획 중으로 120만 명의 암 경험자 및 생존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암 치료 후 생활습관 등의 ‘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재발을 예방하는 치료 후 생존율 향상을
위한 전주기관 관리시스템 개발을 구성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유전체 및 의료 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암 정복의 실현이 정밀의학의 큰 축”이라며 “국립암센터가
미국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시너지를 토대로 정밀의학의 실현을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